티스토리 뷰
목차
2025년 옥수수밭, 조명나방과 멸강나방 피해가 걱정된다면? 피해 시기부터 방제 방법, 실전 예방법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올해 해충 걱정 없이 고품질 수확을 원하신다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옥수수 해충 피해, 왜 매년 반복될까? 발생 원인과 2025년 전망
2025년에도 옥수수 재배 농가에서는 조명나방과 멸강나방 피해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들 해충은 봄철 기온이 상승하면 중국 남부에서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는데요. 최근 온난화로 인해 해충 발생 시기가 예년보다 1~2주 빨라지고 있어, 조기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조명나방은 옥수수 줄기와 이삭 안으로 파고들어 피해를 주기 때문에, 눈에 띄었을 때는 이미 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멸강나방 역시 어린 잎을 집중적으로 갉아 먹으며, 먹이가 부족하면 집단 이동해 인근 밭까지 큰 피해를 남깁니다. 이런 피해를 줄이려면 정확한 발생 시기 파악과 적기 방제가 필수입니다.
조명나방 방제법, 언제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조명나방은 5~6월 성충이 옥수수 잎 뒷면에 알을 낳고, 부화한 애벌레가 줄기와 이삭 속으로 파고듭니다. 방제 적기는 어른벌레 최대 발생 후 12~19일로, 옥수수 9~11잎 시기(6월 초중순~하순)가 핵심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애벌레가 줄기 안으로 숨어들어 약제 효과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방제 방법으로는 성페로몬 트랩을 설치해 성충 발생 시기를 예찰한 후, 적기에 인독사카브, 에토펜프록스, 클로란트라닐리프롤 등 등록 약제를 뿌려야 합니다. 6~7잎 시기에는 토양처리용 약제를 활용하면 잔류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수확 후 옥수수 줄기 찌꺼기를 즉시 제거하고 흙갈이를 해주면, 겨울을 나는 애벌레 밀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방제 시기는 매년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되니, 농촌진흥청 등 공식기관의 예찰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멸강나방, 피해 줄이는 실전 방제 전략은?
멸강나방은 5~6월, 7~8월 두 차례 대량 발생하며, 특히 6월 중순에 피해가 극심합니다. 유충이 2~3령기(비래일 후 15~19일)일 때가 방제 적기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4~5령 이후 약제 감수성이 급격히 떨어져 피해가 커지므로, 초기 예찰과 신속 방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방제 약제로는 옥수수에는 파프유제(엘산, 씨디알), 목초지에는 델타린유제, 비티수화제, 에스펜 발러레이트유제 등이 권장됩니다. 약제는 1,000~1,500배액으로 희석해 살포하고, 방목지는 15일 이후 이용해야 안전합니다.
발생 밀도가 높을 때는 논두렁·도랑에 비닐터널을 설치해 이동을 차단하고, 모인 유충을 집중적으로 방제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멸강나방은 밤에 활동하므로, 저녁 무렵에 예찰과 방제를 실시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25년 옥수수 해충 피해, 예방과 실전 관리법 총정리
올해 옥수수 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예찰→적기 방제→수확 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챙겨야 합니다.
- 성페로몬 트랩, 예찰용 덫 등으로 해충 발생 시기 모니터링
- 공식기관(농촌진흥청 등) 예보에 따라 방제 시기 맞추기
- 등록 약제만 사용, 안전사용기준 철저 준수
- 수확 후 잔재물 신속 제거 및 토양 관리 병행
- 해충 발견 시 즉시 신고 및 공동방제 참여
살충제는 반드시 등록된 제품만 사용해야 하며, 오남용 시 천적까지 사라져 해충 피해가 오히려 커질 수 있습니다. 공식기관 데이터와 현장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면, 2025년에도 고품질 옥수수 수확이 가능합니다.
더 궁금한 점이나 실시간 방제 정보가 필요하다면 아래 공식 사이트를 참고해보세요. 올해도 해충 걱정 없는 풍년을 기원합니다! 😊🌽